서울의료원장 이현석

안녕하십니까,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장 이현석입니다,

1911년 우리나라 최초로 감염병 대응을 위해 설립된 공공병원인 순화병원을 효시로, 강남병원을 거쳐 2006년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으로 자리 잡아 현재에 이르게 된 서울의료원은 100년 넘게 우리나라 공공의료의 역사를 지켜왔습니다.

서울의료원은 지난 2011년 현 위치인 중랑구 신내동에 623병상 급의 대규모 첨단 병원을 신축하여 이전하면서 의료진과 시설장비 등 병원 기능의 고도화를 이루어 냈습니다. 또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전국으로 확산하는 등 우리나라 의료 서비스의 공공성을 높이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서울의료원은 서울 시민은 물론 국민 모두를 위한 공공적 의료서비스와 의료정책들을 개발하고 실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사스와 메르스 그리고 코로나19 등 국가적 감염병 재난 상황에서 그랬듯이 최전선 방어 기관의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서울의료원은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장비를 바탕으로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는 본연의 임무와 함께 취약계층 및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의 의료지원과 보건정책 또한 주도적으로 수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연계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임무 역시 소중한 사명입니다.

이러한 노력을 담아 저희 서울의료원이 시민 여러분의 삶을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켜나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장    이 현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