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가임 능력은 만 35세 이후 급격히 저하되기 시작되며 간혹 연령에 비해 난소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항뮬러관 호르몬 검사(AMH)와 같은 간단한 피검사 등을 통해 현재의 난소 나이를 정확히 진단하고 추후 임신에 대한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시 난자 또는 배아를 미리 동결해두는 가임력 보존 시술을 통해 보다 건강한 임신을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협하는 다태아 임신을 예방하기 위해 배아 이식 개수를 아래와 같이 제한하고 있습니다. 

※체외수정 시술 의학적 기준 가이드라인(보건복지부, 2016)

착상을 돕기 위한 약의 효력은 적절한 혈중 농도를 유지할 때 지속됩니다. 똑같은 시간이 아니더라도 가급적 정해진 시간 간격을 맞춰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등산, 스쿼시, 자전거, 에어로빅 등의 격렬한 운동은 시술 합병증의 가능성을 높이고 착상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평소 하던 격렬한 운동을 유지하는 것보다 걷기, 스트레칭, 산전 요가, 명상 등 가벼운 신체 활동을 하거나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전 생활 가이드▶

태아의 중추신경계 기형을 예방하기 위해 임신 준비 3개월 전부터 엽산을 복용해야 합니다. 또한 고단백질 음식, 과일, 채소, 곡류, 유제품을 섭취하는 등 균형 잡힌 식생활을 권장합니다.

단, 한약의 경우 간기능에 무리가 올 수 있으며 여성 호르몬에 의도치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복용을 권하지 않습니다. 

임신 전 생활 가이드▶

과배란 주사는 생리 주기 중 자연스럽게 퇴화될 난자들을 성숙시키는 것으로 과배란 주사로 인해 폐경이 빨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배란이란 배란을 위해 준비된 여러 개의 난자 중 가장 우수한 1개의 성숙 난자를 배출하는 과정입니다. 과배란 주사는 배란을 위해 준비된 난자들이 퇴화되지 않고 성숙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여러 개의 배아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직장을 다니며 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는 것은 가능합니다.

개인차는 있으나 시술을 위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은 약 3-5회입니다. 단, 난자 채취는 마취가 필요하기 때문에 반나절 정도 안정이 필요합니다. 배아 이식은 마취가 필요 없으며 약 2시간 안정 후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난임 보험과 난임 시술비 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난임보험/지원 알아보기▶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아기 시술은 보통 생리 2~3일째에 시작합니다.

시술에 앞서 생리 2~4일째 혹은 생리 9~13일째 내원하시면 생리 주기에 맞는 검사와 진료 상담이 가능합니다. 생리가 불규칙한 경우에는 생리 주기에 상관없이 내원하실 수 있으며 스케줄이 맞지 않는 경우에도 초진 진료는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생리주기가 규칙적인 편이라면 생리 시작 11~13일째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생리주기가 불규칙적이라면 생리 시작 2~4일째에 방문하여 주치의와 상담 후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